LEICA SISYPHUS, 2023
quanj
1839년 대게레오타입이 소개된 이래 카메라는 사진가의 눈과 표현의 중심으로 역할을 해왔다.
사진 기술이 대중화되어 카메라 생산도 공산품이 되어 가고 사진 역사에서 카메라 자체가 주목을 받은 사례는 사실상 없었다.
카메라는 ‘단지’ 발명품이며 툴일 뿐이기 때문이다.
예, 사진을 찍는 도구로 카메라는 작가와 영감을 교감하는 감각의 연장선입니다.
사진은 “Art and Science”이며, 이 두 요소를 적절히 조합하지 않으면 사진과는 언어를 생성할 수 있다.
변모하는 세월 속에서 카메라 역시 어려운 투쟁과 결실을 반복해 왔다.
“You Press the Button, We Do the Rest.”라는 Kodak의 사본에서 더욱 진행되어 지금은 전문 메이커를 통하지 않고 누구나 간편하게 이미지를 채우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장점과 단점의 양면을 분명히 보여주지만, 간단하게 찍어도 어렵게 찍어도 사진의 본질은 하나입니다.
사진으로 말하기,
그런데, 어렵게 사진을 담은 시대의 카메라 이야기를 해보자. 힘들고 불편한 것은 후세의 기준일 뿐, 이러한 기계식 카메라는 당시의 기준으로 편하고, 빠르고, 획기적인 신식 카메라였던 것이 분명하다.
모든 것에는 기능 외에도 고려해야 할 다양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왕이라면 다홍 스커트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유수의 엔지니어가 각각의 철학으로 다양한 카메라를 만들어냈지만, LEICA는 카메라 자체를 공예품으로 승화시킨 기업이다.
병약한 천재, 오스카 바르낙이 고안한 소형 경량 카메라, Ur-Leica(1913)를 시작으로, LEICA는 작고 아름다운 카메라의 표본이 되었다.
이 카메라는 존재 자체에서 예술이며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애정 있는 LEICA 카메라의 이야기를 16장의 사진으로 풀어 보았다.
똑같이 달라 보이거나 다르게 보이는 카메라와 렌즈다.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는 말은 불친절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옛날부터 차례차례로 쌓아온 블로그의 문장을 QR코드에 링크시켜 두었다.
100년 가까이, 세계에 관여하고 있던 카메라에 직면해, 우리가 걸어 가야 할 몇중의 시간 동안, 변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고, 또 변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스스로 질문 가능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나에게 사진이라고 하는 것은 소중하고 즐겁고 예쁜 것. 맞습니다, 깨끗합니다!
“
전시장 : 라이카자 현대서울, 박1 갤러리
전시 기간:2023/03/01~03/31
.
.
.
The Road to Vintage Leica
.
.
.
Black Lacker, The Ultimate Charm
.
.
.
블랙 엘머와 레드 엘머
.
.
.
The End of Elmar’s Journey
.
.
.
ELMAR vs SUMMARON
.
.
.
The Most Elegant 21mm: SUPER ANGULON 21mm 1:4
.
.
.
Hektor 2.8cm: The Origin of 28mm
.
.
.
Red Summaron: The Progress of 28mm
.
.
.
First Generation of ‘ELMARIT’:The Leap of 28mm
.
.
.
The Canadian Companions
.
.
.
Leica and Nikkor: L39 Collaboration
.
.
.
The Beginning and Completion of M History: M3 & M2
.
.
.
The Pinnacle of M History: M4
.
.
.
MP 6: M6 leads to MP
.
.
.
Commemorating the Spirit of ‘An Jung Geun’ the Patriotic Martyr
.
.
.
VINTAGE vs REISSUE
.
.
.
Everything in this world is repeated. An “eternal regression,” in other words.
I am Sisyphus living in the 21st century.
I, too am in the process of rolling up the stones raised by the Sisyphus from the 20th century.
Obviously, there would be same or different opinions. I have expressed mine based on senior Sisyphus’ data and objective evidences and entities.
I believe in my judgment evidence-based.
I write not to evaluate qualitative or quantitative functions objectively.
I just write down my impressions and feelings.
If you could resonate with my writing, we would be both happy.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