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명예의 전당 신설 초대 헌액자는 과연 누구? (+홍명보, 이동국)

  • by

K리그 명예의 전당 신설 초대 헌액자는 과연 누구? (+홍명보, 이동국)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발족 40주년을 기념해 올해 새롭게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 6명의 명부를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신설된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공헌자’ 등 총 3부문으로 구성되어 2023년을 시작으로 향후 2년마다 헌액자 선정 됩니다.

올해 선수부문의 헌액자는 프로축구 발족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세대별로 1명씩 총 4명을 선정해 지도자와 공헌자는 각 1명씩 선정했습니다 .


-- 쿠폰상단 -->

참고로 헌액자 선정은 「K리그 명예전당 헌액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행해졌습니다.

선수부문은 선정위원회가 세대별 15명씩 후보를 추천하고, 추천을 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자기투표와 구단 대표 및 감독 투표, 미디어 투표, 온라인 팬 투표를 거쳐 4명의 최종 헌금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지도자 부문과 공헌자 부문의 헌금자는 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내부 합의로 선정되었습니다.


1세대 헌신자는 최승호 수원FC 단장이었다.

1980년 실업팀 포항순 축구단에 입단한 후 프로축구가 발족한 1983년부터 1991년까지 포항순과 럭키금성에서 활약해 K리그의 태동을 알린 최승호 단장은 K리그 통산 100경기 23 골 19 도움 기록 1986년 포항순 리그 우승과 1984년 K리그 베스트 일레븐을 차지하고 대한민국의 1986년 월드컵과 1990년 월드컵 진출에 공헌했습니다.

최승호 단장의 합산득점은 30.472점으로, 2위는 15.165점을 얻은 최강희 전 감독이었다.


-- 쿠폰중단 -->

2세대 헌신자는 영원한 리베로폰 명보 울산 현대감독이었다.

1992년 포항에서 데뷔한 홍명보 감독은 첫 시즌부터 리그 우승은 물론 베스트 일레븐과 MVP까지 석권했다.

홍명보 감독은 K리그 통산 156경기에서 14골로 8도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 1회와 리그컵 우승 1회를 경험하며 개인 수상에서는 리그 베스트 일레븐 5회, 리그 MVP를 1회 수상 했다.

홍명보 감독의 합산 투표 점수는 31.091점으로, 2위는 K리그에서 처음으로 영구 결번을 받은 야생마 김주성현 동아시아 축구연맹 사무총장이었다.


3세대 헌신자는 기록된 남자 신태영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었다.

신태연 감독은 1992년 일화천마에서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하며 다음해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잇카텐마가 리그 3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당시 코어미드 필더 로 활약했습니다.

1995년에는 리그 MVP를 차지한 신태연 감독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다시 팀의 리그 3연패를 실시했다.

. 신태연 감독의 합산 투표 점수는 21.881점으로, 2위는 고 유상철(16.404점) 감독이었습니다.


-- 쿠폰하단 -->

4세대 헌신자는 라이언킹 이동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었다.

이동국 부회장은 1998년 포항에서 데뷔했고 안정환과 고종수와 함께 트로이카를 이루며 K리그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유럽 ​​무대 도전 후 다시 K리그로 복귀한 이덕국은 2008년 성남 일화를 거쳐 2009년 전북 현대에 입단해 2020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때까지 총 8회 우승을 달성하며 K리그 통산 548경기에서 228골 77 지원을 기록해 K리그 역대 최다 득점과 최다 공격 포인트, 필드 플레이어 중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동국 부회장의 합산 투표 점수는 40.957점으로, 2위는 이천수(11.414점)였습니다.


지도자 부문의 초대 헌액자는 유공의 감독으로서 1989년 리그 우승과 같은 해 감독상을 수상해, 2005년 울산에 2번째의 우승을 선물한 그랜드의 신사 김종남 감독이었습니다.

공헌자 부문의 초대헌금자는 1973년 포항제철 축구단 창립을 비롯해 한국 최초의 축구 전용 구장인 포항 스틸 야드 건설, 광양 축구 전용 구장 건설, 전남 드래곤즈 창립, 프로축구 최초의 클럽하우스 를 건설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었습니다.

연맹은 5월 중에 헌액식을 열고 헌액자를 초대하여 트로피와 헌액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며, 이후 관련 구단 홈 경기 초대 등 오프라인 행사, 기념 영상, 온라인 기념관 헌액 등 연중 이벤트를 통해 헌액자의 실적을 알려 기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