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에서 선착순 분양에 나선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대거 미분양이 발생한다는 당초 우려와 달리 선착순 분양 단계에 돌입한 단지가 급속히 물량을 다 다 사용해 분양시장이 살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3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가 완화되어 잠재 수요까지 끌어당긴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서울 성북구에서 분양한 ‘장위자이 레이디언트’는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전세대가 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 중랑구에서 분양한 ‘리버센 SK뷰 롯데캐슬’도 선착순 분양으로 매진됐다.
경기지역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동탄2신도시로 분양한 ‘동탄교류 패밀리에 승마데시안’은 2일 완매됐고 경기도 광명시에 선착순 분양중인 ‘철산자가 헤리티지’인 경우 지난달 20일 기준 계약률이 95%를 넘었다.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DL건설과 (주)오바야시가 공급하는 ‘e편한 세상 다케다 프리미어포레’가 성황리에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당해 단지의 경우 1·3 부동산 대책의 대표적인 수익단지로 올해 5월 이후부터 분양권 재판매가 가능하며 실거주의 의무도 없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동, 전용면적 84㎡의 합계 4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어 단지를 둘러싸고 친환경 공원과 부대시설이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