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토쿠야마 시라토야마(1,349m)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과 요코성군 안흥면, 나가츠키군 수주면의 경계에 있는 이 산은 주변에 시야를 덮을 정도의 산이 거의 없고 강원내 육산군의 전망이 실로 장쾌하다 . 야마유키는 북평창군 방면과 미나미나가즈키군 방면 어디에서 시작해도 상관없지만, 나가츠키군 방면에서는 적멸보궁(불의 신진사리를 모시는 사원) 중 한 곳인 호싱지를 기점으로 한다.
대략 2 시간에 정상적으로 서 있을 수 있다.
겨울에는 문재문치(830m)를 출발점으로 한다.
문재에서 당재~작은 당재를 경유하여 정상에 오르는 코스는 주로 능선을 타고 진행하는데 산행 중에 널리 퍼지는 설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문재로 산책을 시작하려면 터널 입구에서 차를 내려 올라야 한다.
정상에서 보는 설경의 파노라마는 장관이다.
북쪽에는 은겨리 분지와 청태산, 오미산, 장미산, 승두봉이 시원하게 펼쳐져 북서 아래에 작은 당재~당재~문재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바라본다.
히가시하라 도리를 넘어 솟아나온 정선 처녀왕산의 위용도 일품.
방장산방 나가야마(743m)
호남에서 무등산, 지이산과 함께 ‘호남 3신산’으로 불리며 ‘100대 아키야마’로도 꼽히는 산이다.
옛 이름은 쪽 등산 쪽 등산.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 전남 장성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육산이지만 이와야마 못지 않고 산세가 옹골차다.
특히 도요야마 오네에 오르면 양쪽에 장성군과 다카창군의 뛰어난 전망이 펼쳐진다.
장성 갈대에서 올라가는 길은 췌산의 종주 코스이며, 다테이와산에서 췌산으로 이어지는 영산기맥의 일부이다.
갈대에서 슬리본과 본스데를 지나 방장산 정상에 도착한다.
해가 좋으면 변산반도 앞바다까지 바라볼 수 있다.
싸움에서 슬리본까지 1시간 30분 남짓 동안 급격한 오르막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른 후에도 짧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진다.
방장산 정상에서는 다카쿠라 고개까지 가서 자연 휴양림에 하산하거나 벽 5봉까지 가면 가장 아파트나 우에즈키무라, 방장산 자연 휴양림 또는 양고살재에 하산한다.
장성 갈대에서 시작하여 양고살제에서 하산하는 것을 기준으로 약 9.1km, 5시간 정도 걸린다.
두위봉 두경봉(1,470m)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지역 사람들에게는 두리본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다.
산의 형태가 둘문술에 이상하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이름처럼 산세가 순서이기 때문에 1,000m가 충분히 넘는 산이지만, 산행이 그리 어렵지 않다.
정상에 오르면 남쪽의 급사면에 시원한 전망이 펼쳐진다.
북쪽에는 스코우로 유명한 민동산이 있으며, 그 후 아슬라이 갈리 왕산이 보인다.
동쪽에는 함백산, 태백산, 샌달산으로 달리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간다.
자미원과 함백 마을에서 오르면 만나는 능선의 아라리 고개에서 토사곡으로 나뉘는 사이의 주능선과 계곡의 등산로가 울창한 숲에 우거져 있다.
정상에서 알라리의 목 사이에 오크 군락지, 토사곡 및 자견원에서 오르는 등산길 주위에 자작나무 군락지가 있으며, 토사곡에는 국내에서 연령이 가장 많다는 주목이 있다.
두위봉산행은 단곡 계곡~토사곡 코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차를 가지고 갔을 경우에는 단곡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를 잡는 것이 좋다.
황장산 황장산(1,077m)
낡은 소나무 속에서 목질이 뛰어나 왕 관을 짜는 데 적합한 소나무를 황조목이라고 부른다.
경북 문경에 위치한 황장상은 이런 황장목이 많이 날아가는 산이라는데 이름이 유래했다.
조선숙종 때 황조목을 함부로 베거나 개간을 금지하는 봉산봉산 표석을 이 산에 세우기도 했다.
월악산 국립공원 구역에 위치한 황장산은 30년간 입산이 통제되어 2016년에 열렸다.
야마유키는 와인 동굴 앞 주차장에서 시작해 작은 차 가제로 백두대 사이를 타고 정상에 오른 뒤 오시골로 돌아오는 단일 코스다.
5.5km 정도로 초보자도 어렵지 않다.
와인 동굴은 폐광산을 와인 저장 카페로 바꾸어 만든 곳이다.
원래 황조산 산다리 일대는 탄광촌이었지만 지금은 주민의 대부분이 오미농업을 건설하고 있다.
산행을 마치고 와인 카페에서 오미자 와인을 마시는 것이 광산 마을이었던 샌달리의 새로운 문화에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