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원 개원 이래 처음’… 홍현익 외교원장 면직처분, 뭐
업데이트 2023.03.10 22:32
외교부가 10일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에 대한 면직 처분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2012년 국립외교원 개원 후 외교원장의 면직처분은 처음라고 한다.
홍현익 국립외교원원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열린 2022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문제회의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 연합 뉴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출입 기자단에 보낸 글자를 통해 “9일 홍원장에 대한 면직을 제청해 이날 관련 절차를 거쳐 면직처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외교원은 외교부 직속 국책연구기관으로 국립외교원장은 외교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그러므로 면직 절차도 외교부장관의 면직제청과 대통령 재가로 이루어진다.
외교부는 또 “관련법령에 따라 이번 면직제청에 앞서 당사자인 홍 원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청문절차를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번 면직 제청과 처분 결정은 지난해 12월 국립외교원 감사 결과와 지난 22일 청문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감사에서 외교부는 홍 원장을 비롯한 국립외교원 소속의 일부 교수들 청탁금지법 위반, 외부활동신고 누설 등을 적발하여 기관주의조치을 낮췄다.
이후 홍 원장은 올해 초부터 기관 운영과 관리소홀 등에 대한 책임을 묻고 일부 업무에서 이미 배제된 상태였다.
2021년 12월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윌슨센터 주최 포럼 및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워싱턴 특파원단.
홍 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2021년 8월 임용 남은 임기가 약 5개월 남아 있는 상태에서 면직했다.
앞서 정부 내외에서는 홍 원장이 작년, 작년 추계 공관장의 대상 교육 등에서 윤석열 정부 외교기조와는 다른 입장계속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 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우크라이나가 폭주 국가 전략을 구사해 전쟁을 방해하지 않았다”(작년 4월 미디어 기고),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정도는 미국이 묵인할 수 있는 관용을 보여야 한다”(2021년 10월) 학술포럼), “우리가 (한·미 연합) 훈련하는데 북한이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비상식적”(2021년 8월 라디오 인터뷰) 등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박현주 기자(문의 japan@[email protected])
-
-
sona****4분 전
북한 외교부의 대변인과 같은 발언을 했다…
좋아요1화난0 -
seon****31분 전
이 미친 넘어, 우리의 상대, 개북 갤런 중공 챈고라들이 「정상 국가」인가? 아니, 니남이 개북견이나 중공 외무성 간부인가? 재야에서 너의 마음대로 매도하는 건 몰라도 자유 대한민국 공직자로 자격이 없다.
문재인 코드에 동승해 어울리지 않는 자리를 차지하고, 국가에 큰 손해를 준 넘어~빨리 집에 돌아가서 청소해 아이들도 잘 키워라~좋아요11화난1
415 부정선거 부정한 박현주 길레 기년 기어갔다.
이 길레기 연문 배인 종북 10조시타도리 종시 분년이고. 사진 찍어 보면 과거 어떤 기사를 날려 버리고 문호의 종북 스파이에 어떤 충성을 한 것인지 알 수 있군요.웃음
-
-
rije****9시간 전
아직 망했어?
좋아요75화난2 -
choc****10시간 전
한국을 망치던 문재인 민주당이라는 아이들과 관계가 있는 아이들이라면…
좋아요144화난3 -
daeg****10시간 전
최근 한국이 중국 베트남보다 숙청이 많다.
이것은 민주주의 국가입니까? 정치성향을 떠나 진정민주주의를 옹호하면 언론이 이렇게 끊어지지 않는 것이다.
검찰조사를 받은 사람이 5명이나 죽었는데 어떻게 이재명 탓을 할 수 있을까? 같은 일이 미국, 일본, 유럽의 민주 선진국에서 일어난다면, 언론은 이재명 때문인가? 검찰 때문인가? 이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다.
지난 10년 검경 조사를 받고 자살한 사람이 몇 명이 되지만 OECD 통계 내면 한국이 1등일 것이다.
그런데 국력당 한국 보수가 검찰 응원해 야당 비난하면 민주주의할 생각은 없다는 것이다.
종종 극우라고 불리는 유럽 보상이 국력당인 것 같다? 한국 보수는 보수 민주주의자가 아니다.
부패한 독재 세력만.회신 만들기 회신 1좋아요5화난126주석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