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에서 한국 군비행장을 노린 화력습격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합니다.
김 위원장은 두 번째 딸인 김주애와 함께 이번 훈련을 참관해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현장을 직접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지난 9일 서해 방향으로 SRBM의 다리를 발사한 바 있으며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에서 “언제든지 대응하여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유지하고 키우는 것으로 군사적 충돌 위험 을 철저히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화력습격구분대가 각각의 상황을 조성하고 다양한 실전 가상훈련을 다각적으로 강하게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전쟁을 억제하고 전쟁의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한 전략적 2대 임무 수행에서 최대의 완벽을 최대한 엄격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화력훈련은 한국의 공군 비행장을 타격하는 연습이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