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터넷 뉴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부터 11월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미보건소, 인동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교실은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분만과 태아와 모성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으로, 임산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구미보건소 및 인동보건지소는 분기마다 4회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반기마다 6회씩 진행된다.
교육은 신생아의 이해와 돌보기, 성공적인 모유 수유 방법, 태아와 함께 임신 중 부요가, 산모 우울증 관리, 출산 준비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특히 건강 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임산부가 영양위험요인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빈혈에 좋은 음식을 조리실습할 예정이다.
최현주 보건소장은 “임산부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임산부 교실은 전액 무료로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구미보건소, 인동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김종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