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로트맨’ 논란이 휩싸인 황영은 출연
그러나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여할지 여부
‘불타는 트로트맨’ 측이 폭행 전과 같이 논란의 중심에 선 황영은의 출연분을 편집할 예정이다.
먼저 황영은은 직접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3일 MBN ‘불타는 트로트맨’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황영은의 촬영분과 관련 입장을 공표했다.
우선 제작진은 “자발 하차를 결정한 경기자 황영은의 촬영분은 오는 7일 방송되는 ‘불타는 트로트맨’ 결승전에 방송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황영은은 과거 폭행 전부터 학교 폭력 가해와 데이트 폭력 혐의로 격렬한 비판을 받았다.
대중의 하차 요구가 이어져 황영은은 직접 하차 의사를 밝혔다.
따라서 해당 방송분에서는 황영은을 볼 수 없게 됐다.
다만 VOD 기존 방송분의 서비스는 그대로 송출될 예정이며, 일본 아베마 TV 방송도 별도의 편집이 없는 원형 방송분이 제공된다.
그러나 방송 하차와는 별도로 황영은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여할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불타는 트로트맨’ 제작진은 오는 4월 29일부터 약 4개월간 열리는 전국 투어 콘서트와 관련 황영은의 참석 유무를 밝히지 않았을 것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불타는 트로트맨’ 전국 투어 콘서트는 제작회사 ‘쇼 플레이’의 소관이며 제작팀과는 무관한 사안’이라며 ‘제작진은 결승전에 진출한 TOP7이 마지막 여행을 통해 유종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이에 검증되지 않은 의혹 및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할 때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전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