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중 수원시장, “돌보는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한다”
정준성 기자 2023.03.20 17:49
– 20일 ‘수원형 통합 돌보기 사업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500인원 탁토론회’ 개최
– 이 시장, ‘수원형 통합 돌보는 사업 비전’ 발표
– 수원시, ‘수원형 통합보호사업’ 7월부터 8개 동쪽에서 시험 운영 계획
– 올해 8개 동서시험 운영, 2024년 1구 구시험 운영 후 2025년 모든 동서 실시
‘수원형 통합 돌보기 사업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500명 원탁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선 기자) 이재중 수원 특례시장은 “돌보는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동지역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수원형 통합보호사업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500명 엔 탁 토론 모임에서 ‘수원형 통합 돌보는 사업 비전’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말하며 ‘돌보아야 할 모든 시민에게 돌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 돌보기 사업’을 7월부터 8곳에서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형 통합 케어 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케어가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만들어 이들에게 필요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문·가사지원 △동행지원 △심리지원 △일시보호 등 4가지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핵심이다.
수원형 통합 돌보기 서비스는 소득, 재산,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 소득 75% 이하의 가구는 통합 돌보는 직원이 가정을 방문하고 돌보아야 한다고 판단되면 돌보는 서비스 비용을 연 100만원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의 가구는 자부로 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마을을 잘 아는 주민을 마을 공동체의 ‘주민 리더’로 양성하고 돌보는 이웃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주민 리더로 활동하는 주민에게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한 주민이 각 동에 필요한 커스터마이즈된 케어 서비스를 개발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든다.
또, 시는 8동을 선정해, 올해 7월부터 수원형 통합 돌보기 사업을 시위 운영해, 내년 1개 구를 선정해 추가 시위 운영한 후, 2025년에는 전동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재중 수원시장이 ‘수원형 통합보호사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중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세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가해 주면 수원형 통합보호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돌보는 사업의 본견 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500명의 원탁토론회는 △여러분은 어떤 번거로운 서비스가 필요합니까? △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우려는 무엇인가? △ 돌보는 사각지대의 이웃을 찾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등 3가지 의제로 그룹 토론을 했다.
시는 토론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돌보는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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