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230312n11867?mid=s21
3월 12일 한국과 체코가 격돌했다.
결과는 7-3 승리. 하지만 3실점으로 8강 진출은 더욱 힘들었다.
* 체코가 호주전에서 4점 이상 내고 승리해야 한다
야구에서 케이스의 수를 선택하는 것은 익숙하지 않지만,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다.
이번 대회에 앞서 여론은 긍정과 부정의 절반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부정의 연속이었다.
무엇이 대표팀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1. 이강철 감독의 투수 운영
일부 여론에서는 안우진의 유무에 대해 갑론을 털어놓고 있다.
하지만 팀 사기를 위해 빌려주지 않은 것은 동의하는 곳이다.
그러나 마운드 운영은 유감스러운 부분이다.
선발 로테이션조차 명확하게 지정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 호주전 김광현은 불펜으로 피칭을 하고 일본전 선발로 발표가 됐고, 일본전에서 콜드패를 막은 박세은은 다음 경기인 체코전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보는 사람조차 정신 없어지는 마운드 운영이 이번 대회 실패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2. 선수기용 문제
이번 대회 대표팀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는 언제였습니까? 모두가 호주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식 평가전을 치러 에드먼과 김하선의 테이블 세터의 펀치력이 약했더니 타순조정과 선수 기용에 변화를 주어 공략을 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팀 컬러는 변화하지만 한국 야구의 강점은 테이블 세터라고 생각한다.
김혜성과 최지훈 또는 박해민을 활용해 보니 어땠는지 궁금한 부분이다.
3. 배터리 훈련 문제
대표팀은 대회에 앞서 애리조나에서 캠프를 했다.
그룹별 예선은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고생하고 애리조나에 가서 돌아왔다.
이에 선수들은 체력적인 소비를 많이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애리조나에 캠프를 한 KBO 팀이 많아 연습 경기에 이점이 있지만 국제 대회를 하고 한국 팀과의 연습이 큰 의미가 있을까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운영에 있어서 많은 부족함이 있는 대회다.
이에 KBO는 큰 충격을 먹고 한국 야구의 발전과 그 후 대회에서의 선전을 위해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