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사의 비접촉 간이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발매를 앞두고 의견이 분분된다.
신세계 계열의 이마트, 스타벅스 등에서 애플페이 도입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뉴스에 영향력이 반감될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기우’이며 각종 대형 점포의 도입은 시간 문제라는 전망도 있다.
그렇다면 Apple Pay 사용과 관련하여 실제로 현대 카드 만 사용할 수 있는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등 Apple Pay의 QnA을 총 요약 해보자.
(애플 페이, 신세계와 스타벅스에서 정말 안 될까)
드디어 국내 아이폰 유저도 카드를 따로 가지고 다니거나 아이폰에 카드케이스를 붙여 다니지 않아도 됐다.
애플페이가 마침내 3월 말 무렵 발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미 애플페이는 2014년 첫 발매돼 전 세계 7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지난 3일부터 금융위원회가 애플페이의 국내 사용을 허가하면서 도입이 현실화됐다.
하지만 애플페이가 출시되더라도 현재 삼성페이처럼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쉽게 결제가 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와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등에서는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결제 단말기가 없는지 결제를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이다.
(애플 페이는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을까)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와 현대카드는 이달 20~24일 국내 애플페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예정이므로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
(애플 페이는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가)
3월 말부터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접 무선 통신)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만 한정적으로 가능하다.
3월 말 서비스 개시가 예상되지만, 잠정적인 스케줄로 변경 가능성은 있다.
지금은 GS25·CU·이마트 24 등 전국 편의점과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마트, 이디야, 스타벅스, 메가커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가맹점은 NFC 단말기를 갖추고 있다.
+23년 3월 10일 기준 추가 내용 롯데마트, 홈플러스(마트&익스프레스), 판다반에서는 애플페이가 발매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 단말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신세계계열 가맹점(스타벅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은 곧 애플페이 도입할 예정이 없다고 밝혔다. |
(애플 페이는 현대 카드만 사용할 수 있을까)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애플페이에 현대카드만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 국내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카드는 당분간 현대카드로 제한된다.
기존 애플페이의 경우 현대카드가 독점계약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금융당국에서 독점조항을 삭제함으로써 다른 카드사에서도 애플페이와 NFC를 조합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조기 에 조치하기로 했다.
다만, 현대카드의 경우, 우선 국내에 애플페이를 서비스할 수 있다고 하므로, 향후 무조건 현대 카드만을 사용하지 않아도 애플 페이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우선은 현대 카드로부터 애플 페이 적용을 개시 하기 때문에 현대 카드가 없으면 미리 만들어 둔다.
것도 좋은 것 같다.
(Apple Pay에 모든 현대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까?)
현대 카드라고 해도, 모든 현대 카드가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는 없다.
현대카드이면서 해외에서도 결제되는 ‘해외 겸용 카드’여야 한다.
해외 겸용 카드란 VISA, mastercard, AMERICAN EXPRESS 등 국제 크레딧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말한다.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현대카드 발행 체크카드도 해외 겸용이라면 등록할 수 있다.
즉, NFC 단말기에 실물 카드 접촉하여 결제 가능한 VISA의 payWave(비접촉식 결제) 서비스 대상, 즉 실물 카드 이면에 Wi-Fi형 카드를 실물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현대-SC 제1은행 체크카드는 현대신용카드처럼 비자 해외 겸용 지원이 되기 때문에 실물카드의 비접촉식 결제까지 유명한 장소입니다.
(애플 페이를 위한 현대 카드 추천)
콘택트리스가 되는 현대카드를 추천합니다.
는 현대신용카드와 같이 비자 해외 겸용 지원이 되기 때문에 실물 카드의 비접촉 결제까지 지원하고 해당 체크 카드만 지원되며 나머지 일반 현대 체크 카드는 해외 겸용 지원을 할 수 없는 국내용이므로 국내용 지원할 수 없습니다.
덧붙여서, 비접촉 결제를 지원하는 현대 카드사라도 신용 카드에서도 체크 카드에서도 국내용이면 실물 카드 비접촉 결제할 수 없고, 비자, 마스터 지원이 되는 해외 겸용 실물 카드 비접촉 결제가 가능하고 있다는 사실.
(애플 페이를 교통 카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까?)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되면 아이폰 사용자와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에는 교통카드의 기능이 삼성페이에서 제공되는 기능을 포함한다고 한다.
버스나 지하철로 달린 대부분의 단말기는 NFC 기능이 있어 애플페이에서도 제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도 말처럼 간단하지 않은 것 같다.
애플페이에서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하려면 교통카드 회사와 애플의 별도 계약이 체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Apple은 Tmoney나 Cashby와 직접 계약해야 합니다.
물론 최근 Termney가 Apple Pay의 표준 규격인 EMV 인증을 받으면서 교통카드 도입도 곧바로 볼 수 없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KBS 뉴스 뉴미디어팀인 Krab(KLAB)의 확인 결과가 역시 Apple Pay와 관련한 인증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이른 시기에 애플페이 교통카드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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