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어의 시간 – 기후 변화의 생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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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멸종하면 지구도 종말」


지구상에서 연어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2년 전 미국 컬럼비아 대학 산하 워싱턴주 보존연구소는 지속되는 수온 상승으로 태평양 북서부 연어 10~14종이 ‘위협 또는 멸종 위기’에 처해 5종이 ‘위기 상태’라고 밝혔다.

연어 개체수 감소율은 역사상 최고치인 5%로 추정했다.

<サーモンの時間>저자인 마크 클랜스키는 “연어가 살아남지 않으면 지구도 생존할 희망이 거의 없다”고 역설한다.

1997년 발표한 <대구>에 이어 다시 세계적인 상업의 대상이 되는 물고기의 시선에서 세계를 바라본다.

연어는 평생 일부는 담수호와 강, 일부는 바다에서 보낸다.

자연의 ‘상호접속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생물종이다.

저자는 “연어는 해양 생태학과 지구 생태학 사이에 명확한 관련성을 제공하고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연어 감소가 연어를 먹는 왜 바다 표범 같은 포식자를 위해 아닐까. 저자에 따르면 연어의 천적들도 개체수가 늘지 않았다.

어부들의 남획을 위한 것이 아닐까. 저자는 “그렇게 간단하고 쉽게 수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인간의 욕심”이 연어종을 말리고 죽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연어가 자라려면 찬물이 필요하지만 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하고 있다.

수중에 녹아든 이산화탄소는 산호, 플랑크톤 등 연어의 먹이가 되는 생물의 성장 능력을 감소시켰다.

해양과 내륙을 오가는 연어는 어떤 물고기보다 복잡한 생존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우리가 지구를 구하면 연어도 괜찮을 것”이라고 삼림 벌채를 중단하고 다른 야생 동물 사냥을 금지하고 육지와 해양의 오염을 줄이고 기후 변화를 중단하려고하는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연어의 시간’은 인류와 지구의 역사, 과학적 논쟁, 생태 문제를 연어라는 놀라운 생명체의 눈으로 본 이야기다.

논픽션 분야의 명저인 ‘대구’에서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마크 클랜스키는 연어를 주제로 인간의 크고 작은 선택이 생태계 전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한다.

저자는 태평양과 대서양, 북유럽, 캄차카까지 연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거의 모든 장소를 탐사하고, 풍부한 경험과 자료에 기초한 종의 진화, 문명의 발달과 인간의 흑역사, 기후 변화 등의 테마 풀기. 연어를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는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연어가 살아남지 않으면 지구도 살아남을 희망은 거의 없다”

연어가 괜찮다면 우리도 지구도 괜찮을 것입니다.

크란스키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생물인 연어를 ‘지구환경의 중요한 지표’로 한다.

그는 연어가 살아남는지 여부가 지구 전체의 생존과 밀접하게 접촉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연어는 평생의 어느 시점에서는 강에서, 다른 시점에서는 바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어의 생활은 육지와 바다의 생태계가 서로 연결되는 지점에 걸쳐 있다.

그래서 연어의 삶은 지구의 생태계 전체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즉, 어디서나 어떻게든 인간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악영향이라는 점이 문제일 것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아이디어가 비교적 최근 대두했지만 자연을 훼손하는 방향으로 문명은 발전을 거듭해 왔다.

연어도 마찬가지다.

인간에 의해 상처를 입고 거실을 빼앗겨 길을 잃었다.

그래도 연어는 살아남았다.

“중요한 것은 부러지지 않는 마음”에 잘 어울리는 동물을 들면 어류 중에서는 단언 콘서트일 것이다.

연어의 생애를 들여다보면 감탄과 경외심으로 자연스럽게 마음이 흐른다.

무수한 위험에 용감하게 맞서 모든 장애물에도 굴하지 않고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려는 숭고한 모습은 ‘영웅’의 속성과 접하고 있다.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반드시 돌아오는 특성, 성은 신비 그 자체다.

여기까지는 연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연어가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독보적이라는 것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같은 종에서 다른 강에서 태어난 두 연어의 DNA 차이는 두 DNA의 차이보다 훨씬 큽니다.

한 종이라도 그 안에 다양한 변형이 존재할 수도 있다.

원래 태어난 장소가 아니라, 장소에 고립해도, 거기의 환경에 맞추어 평생 주기나 외형까지 모든 것을 조정한다.

이처럼 끊임없이 적응하는 능력 덕분에 연어는 살아남았다.

또한 많은 종으로 진화할 수 있었다.

왕연어, 홍연어, 은연어, 대서양연어, 떡사연, 백연, 스틸헤드 등 약 8~10종의 연어가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연어들은 주어진 조건과 현실에 맞춰 살아남기 위해 변화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연어의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으며 바다의 유한성, 모든 존재 사이의 상호 연결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 황현진

“연어는 바다 속에서 성장하면서도 강의 길을 알고 숲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곽재식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저자)

진전을 시도하는 인간의 모든 도전과 시도가 연어를 죽음으로 몰아 냈습니다.

자연은 그 자체로 조화와 균형을 잡고 돌아간다.

연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어를 노리는 포식자가 아무리 많다고 해도 그들의 식성 때문에 연어가 멸종되지 않을 것이다.

체중의 3분의 1 정도 연어를 잡아 먹는다 왜, 통통하게 고기가 오른 연어의 내장만을 노리는 곰과 바다사자가 연어라는 종의 생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

연어에 번식 본능은 살아남고 싶은 욕구보다 훨씬 강하다.

번식할 수 있는 한 결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단지 종착지를 향해 수영한다.

다만, 인간이 개입하면 이야기가 바뀐다.

쿨란스키는 이 점을 날카롭게 뛰어넘어 간다.

“연대연어를 비롯한 수많은 비인간 존재가 음식과 이용하는 자원으로 착취되고 있다” – 황현진

연어의 눈으로 보면, 19세기 이후, 인류 문명의 역사는 「연어 멸종의 역사」라고 해도 상관없다.

《연어의 시간》은 연어에 대한 인간의 집요한 처지를 선명하게 전달한다.

연어는 19세기 산업혁명의 의도하지 않은 희생이었다.

남화, 우부죽순에 들어간 공장, 무차별적으로 살포된 DDT는 연어의 숨을 쉬었다.

그 밖에도 벌채, 관개, 운하 건설 등 진보라는 이름으로 간 모든 도전과 시도가 연어를 죽게 쫓았다.

모든 위험 요인 중에서 최악은 댐이었다.

수십 미터 높이의 콘크리트 구조물은 연어를 막았다.

새롭게 태어나 성장하기 위해 바다로 향하는 연어도 긴 여정을 마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연어도 모두 길을 잃은 것이다.

자연의 심야 능력을 넘는 인간의 파괴력은 상상을 넘어섰다.

생물학자들의 우려는 날이 갈수록 커져 갔다.

연어의 개체수는 급감해, 늦어서 이 사태를 수습하려고, 양어장 운영, 대규모 연어 양식을 비롯한 많은 대책을 냈지만, 거의 효과가 없었는지,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왔다 . “분명하고 단순하게 자연을 다루면 거의 확실히 실패한다.

자연 법칙은 언뜻 보면 간단하지만, 항상 결과를 추측하는 것조차 어렵게 만드는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원주민만이 이 모든 위험을 예지하고 경고했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무시되었다.

인생의 장소까지 빼앗겼다.

연어와 공생했던 유일한 지역 사회는 이주자에 의해 점점 힘을 잃었다.

하나의 지구에서 함께 사는 운명 공동체

《연어의 시간》에서는 원주민의 생활과 세계관을 볼 수 있다.

미국 원주민은 연어를 결코 가볍게 보지 않았다.

자신의 몸을 내고 사람들을 먹이는 연어를 늘 감사의 대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일부 연어의 신화를 통해 남획에 대한 경고도 전했다.

원주민은 본능적으로 최대 지속생산량 혹은 도피자원(산란할 수 있도록 포획을 피한 일정수의 물고기)에 대해 알고 있던 것 같다.

그들은 항상 자연으로부터 받은 만큼만 돌려주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들의 삶이 “연어가 괜찮다면 우리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원주민은 자연과 문명으로 세계관을 분리하지 않는다.

하나의 세계가 있을 뿐이다.

이들이 연어를 바라보는 태도는 ‘하나의 지구’라는 관점을 상기시킨다.

쿨란스키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도 접하고 있다.

연어와 우리가 운명 공동체라는 점이다.

늦어지기 전에 연어라는 신비한 생물이 지구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도록 멈추어야 하는 일과 노력해야 하는 것을 봐야 할 때다.

이제 우리는.

“다채로운 눈으로 지구를 살아온 연어의 시선은, 세계사와 사회사를 관철하는 장대한 이야기가 되어, 이 책에 담겨졌다.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가, 연어의 관점에서, 한 역사가의 붓치보다 강력하게 펼쳐진다.

“연어를 식탁에 직면한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인간은 종종 사소한 선택 하나가 바다를 해칠 수 있다는 생각을 놓칠 수도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연어의 위기가 곧 지구공동체 전체의 위기임을 깨닫는다.

연어와 우리는 운명공동체입니다!
” – 황현진

작은 딸이 연어와 구이를 아주 좋아합니다.

나도 물론 좋아해.

이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해야 한다.

연어에 죄송합니다.

“연어가 괜찮다면, 우리도 괜찮을 것입니다.

” 하는 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