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뉴스)2023년 3월 1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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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일본을 방문해 한일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수출규제 해제, 군사정보협정의 정상화와 함께 강제동원해법의 후속 조치가 주요 의제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일본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강제동원 문제해결법으로 정치 시작 전부터 재단을 통한 제3자 변제 방식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국내에서는 정부의 강제동원해법과 대일외교 방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역사연구회 등 역사관련 단체 49개사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제3자 변제라는 정부의 해법은 반성이 없는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고 사법부의 판단을 무력화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서울대 교수 50여명에 이어 정부의 해법을 철회하도록 요구되고 있는 것입니다.

– 포스코가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재단에 4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2018년 대법원의 판결을 받은 강제동원 피해자 15명의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충당하는 금액입니다.

과거 일본이 준 돈으로 수익을 받은 기업은 포스코 이외에도 15곳이 있지만 거의 배상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어제 국방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외부 출입기록이나 차량 출입기록 등 압수물을 분석하고 천공이 대통령 관저를 쇼핑하기 위해 서울 육군 사무소와 육군 참모 총장 공관을 답사했다는 부승찬 전국 방부 대변인 주장이 진실인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정두환 씨 손자가 일가의 부정의혹을 폭로하고 파문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두환씨 차남 정재영씨의 아들인 정원원이지만 정두환은 학살자이고 자신의 부모는 검은 돈으로 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도 약을 복용하고, 성범죄자라고 구토하면서 수사에 응한다고 말했습니다.

– 최근 광저우 레스토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10대 여성객 2명이 들어가, 3장 고기 2인분과 소주 1병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업주를 불러 자신들이 10대인데 술을 팔았기 때문에 음식은 낼 수 없다.

대신 100만원씩 현금으로 건네주면 구청에 신고하지 않는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 방송인 박수헌씨가 기획사 자금 등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진홍씨를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하였습니다.

박씨는 사건재판에 처음으로 증인으로 참석해 수많은 세월간 자산을 지켜준다고 속이고 횡령범죄를 끝까지 숨기려고 했다며 자신을 인격살인했다고 말했습니다.

–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 정부가 이번에는 위조조합 전임자 퇴출에도 검을 빼앗았다.

원희령 국토부장관은 일도 하지 않고 월 최대 1,700만원을 받는 위조조합 전임자를 현장에서 뿌리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 경찰이 각종 영상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이트누누티비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더 글로리, 나는 하나님 등 최근 화제가 된 영상물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오히려 이용자가 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어제 오전까지 이 사이트에서 더 글로리 마지막 회 시청 횟수는 4일 만에 400만을 넘었다고 합니다.

– 서울경찰청이 외국인 범죄업무를 담당하는 외사경찰에게 스파이 관련 첩보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해 논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방위 업무를 보는 안보계가 엄격히 따로 있지만, 스파이를 취하려고 할당까지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금 예금자 보호법에 따르면 금융기관이 파산했을 때 예금자가 예금보험공사에서 반환할 수 있는 보호한도는 1인당 5,000만원으로 2001년 국내총생산 GDP를 근거로 책정됐다.

후 22 년째의 제자리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 사태로 예금자 보호 한도를 상방으로 해야 한다는 논의가 다시 힘을 받고 있다고 한다.

– 입주자의 갑질을 막는 경비원 갑질방지법이 시행 1년 반이 된 가운데 지난 14일 서울 강남 아파트 한 경비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역사적인 어필로 고인은 아파트 관리 사무소장의 모욕적인 말로 고통을 당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지시사항을 복명복창하라, 머리를 염색하라와 같은 지시가 있었다고 합니다.

– 빚을 뺀 순자산이 적어도 33억원은 없으면 상위 1% 부자 열에 넣을 수 있다는 통계청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상위 1% 가구의 순자산 중 부동산 자산의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부분 집 부자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방법으로는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를 들었다.

– 우리 정부가 국내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 공장을 지을 곳이 생긴 삼성전자는 이곳에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최근 미국, 중국, 일본 등이 정부 지원을 내걸고 자국의 반도체 생산시설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은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 올해부터 부처님의 일본과 크리스마스에도 대체 공휴일이 확대 적용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내일부터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토요일의 올해 5월 27일, 부처님의 다음날에는 계속되는 월요일의 29일까지 3일 연휴가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해외뉴스

– 한 글로벌 여론조사기관이 32개국을 대상으로 이러한 질문을 던져 각국의 행복 수준을 측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국인의 행복 수준은 57%로 세계 32개국 중 31위에 그쳤다.

이는 조사 대상 국가의 평균인 73%에 이르지 않은 결과입니다.

– 전 세계에 AI 충격을 던진 대화형 AI 채팅 GPT가 4개월 만에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됐다는 소식입니다.

컴퓨터에 입력한 문장을 넘어 사진이나 사람의 필기도 인식할 수 있으며 미국의 변호사 시험에서 상위 90%에 그친 과거 버전과 달리 GPT-4는 상위 10%에 올라 재수 4개월 만에 에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 살균제 붕사에서 해삼과 전복을 씻은 사실이 알려져 중국이 발카쿠 뒤집혔습니다.

붕사를 엷은 물로 씻으면 해삼과 전복이 바삭바삭 보이는 색으로 바뀌므로, 고가의 값을 받으려고 이런 것을 펼친 것이라고 합니다.

붕사는 독성 물질로 인체에 유입되면 구토나 근육의 경련, 의식불명을 일으킵니다.

우리 식약처는 회사의 제품이 한국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출처 : 강추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