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그레인 커팅 보드 작품집(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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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나올 때마다 틈새가 도마 작업을 해보니 사진이 많이 쌓였다.

엔드 그레인 소나무 커팅 보드 만들면 곧 나오기 때문에

한 장 한 장의 사진만이 만들었다는 흔적이 되어 버린다.

나무를 작은 조각으로 잘라 맞추어도 봐,

진한 아카시아로 테두리를 넣어보고,

다양한 색다른 무늬를 만들어 보려고 생각했다.

만든 도마는 따로따로 선반을 만듭니다 전시하듯 놓았지만

곧 자리가 비워져 항상 허전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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