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추운 겨울이 서서히 봄에 자리를 비워 줍니다.
거리 곳곳에 새싹을 피우는 나무가 심하게 눈에 띄는 것을 보면
곧 벚꽃을 보러 가야 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 근교의 산책이나 데이트, 어른들을 모시고 부담없이 갈 수 있다
외출처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도 머리가 복잡하거나 생각을 정리해야 할 일이 있으면 가볍게 다가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1) 윤건릉은 누구의 무덤인가?
윤건릉은 비운의 황태자인 사도세자(윤룽)와 그의 아들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왕 중 한 명인 정조(강룽)의 능입니다.
사도세자는 아버지의 영조와 긴 갈등과 압박 끝에 정신병을 얻고 기행을 마치고 결국 후주에 갇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공운의 황태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도세자의 무덤은 원래 경기도 양주시 배봉상(현재 서울 동대문) 기슭에 있었지만 정조가 현재 위치(경기도 화성)로 이주하여 현룡원이라 이름 .
49세의 나이에 정조가 이기자 정조의 유언대로 정조의 무덤을 아버지의 무덤 동쪽 언덕으로 안장했습니다.
사도세자와 에게미야 홍씨가 함께 모셔진 능을 ‘능릉’, 정조와 효의왕후가 합창된 능을 ‘건릉’이라고 부르고 나란히 위치하는 이 둘을 합쳐서 융합 건릉이라고 부릅니다.
위치는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 윤건룬은 어떤 목적으로 방문합니까?
① 견학 : 위와 같이 윤건릉은 조선시대 공운의 황태자 사도세자와 가장 인기 있는 임금 중 하나인 정조의 능입니다.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영조와 연결되어 있고, 정조는 수원화성과도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윤건룬을 아이들과 찾는다면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로 이어지는 조선시대의 중요한 역사의 일부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② 산책: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 근교에서 사계절 내내 이렇게 산책하는데 좋은 장소가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산책을 위한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에서는 잘 표현되지 않지만, 윤건릉에 들어가자마자 시선을 압도하는 힘차게 자라 하늘을 덮은 소나무 숲이 매우 특징적입니다.
똑바로 뻗어 높이가 있는 조밀한 숲길을 조용히 걸어 보면 새 소리와 물 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면서 치유를 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콜라니도 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편의 시설도 늘어나 시설의 질도 이전에 비해 크게 좋아졌습니다.
유모차나 휠체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도 문제 없이 산책을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③ 데이트 : 윤건룬은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최근 데이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사진입니다.
사진이 잘 나와야 좋은 데이트 코스라고 할 수 있겠지요. 윤건룽은 사계절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걷고 데이트를 하고 있고, 이것을 하고 싶은 풍경이 나오면,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됩니다.
또한 윤건릉 주변에 최근 개성 있는 베이커리 카페 등이 많이 있어 윤건릉 바퀴 뒤에 맛있는 커피를 즐기는 건 어떨까요?
3) 주변에 다른 곳은 갈 곳이 있습니까?
① 용주사 : 용건릉 바로 옆에 위치한 용주사는 정조가 아버지의 사도세자를 애도하기 위해 직접 건립한 호침사입니다.
정조의 불쌍한 효심이 그대로 담겨있는 용주사는 종교를 떠나 우리나라의 역사와 왕이었지만 동시에 한 인간이며 누군가의 아이였던 마음이 똑같이 담겨 있습니다.
용주사에는 사도세자와 정조의 위장이 모셔져 있으며, 이로 인해 일반적인 절의 건축양식과는 달리 궁전의 건축양식이 일부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웅전의 현판은 정조가 직접 쓴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방문한다면 눈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②음식들 : 윤건룽 주변에는 옛날부터 음식이 많은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주변에 큰 회사가 많았고, 이들 회사가 워크숍이나 아웃팅을 나와 있던 장소에서, 전통적으로 음식이 많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윤건룬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많아져 이색의 베이커리와 카페, 음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찾기가 어려워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윤건릉 바로 앞에 있는 ‘닭 한마리’와 그 옆(윤건릉공영주차장 뒤편)의 헤장쿠파가게를 좋아합니다.
닭 한 명은 내가 지금까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먹어 온 닭 한 마리 중에서 최고의 스프를 자랑하며, 쿠파 가게는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만큼 맛을 인정받는 곳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곧 봄이 올 것입니다만, 서울로부터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외출처가 장소에 융건릉을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