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기술의 융합과 로봇의 일상화 시대’ 대응 전략을 책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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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고 한국 로봇산업진흥원(원장 성은희), 로봇신문(대표이사 겸 발행 조규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로봇미래전략회의’가 온다 3월 28일 서울 코엑스 3층 E5~E6홀에서 개최된다.

‘로봇 기술 융합과 로봇 일상화 시대’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기조강연(3개), 토크쇼, 초대강연(4개) 등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1년 로봇산업 전체를 바라보며 트렌드의 심층 분석을 통해 로봇 기업이 진행하는 방향과 향후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른 기술이 로봇기술과 융합하여 제조현장이나 일상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새롭게 탄생한 복합기술이 어떻게 제조혁명을 주도하고 물류의료 청소 케어 배송 로봇이 우리 생활에서 일상화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해 강연을 듣는다.

오전 첫 기조강연은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서울 대추영섭 특임교수가 ‘로봇기술의 융합과 미래로봇산업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 교수는 세계는 지금 ​​초변화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그린·문명 대전환에 요약되는 3대 대전환 시대에 로봇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로봇기술이 인공지능(AI), 데이터, 사물인터넷 IOT), 5G 통신 등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어떻게 비약적으로 발전하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주 교수는 최근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ChatGPT와 같은 초거대 AI 기술이 로봇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우리 삶과 산업에 미치는 파장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제조 로봇 분야와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의 미래 전망과 연초에 열린 CES 2023을 통해 현재와 미래로 전개되는 로봇 기스 융합 동향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주력 산업이 되는 로봇 산업의 전략적 방향에 대해서 심지어 통찰력을 제시한다.

예정이다.

이어 전제어 로봇 시스템 학회장을 역임한 강덕현 알에스 오토메이션 대표가 ‘제조 경쟁력의 핵, 로봇 자동화의 미래’를 테마로 제2기조 강연을 펼친다.

강 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을 거쳐 로봇과 자동화가 옵션이 아니라 필수가 됐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인간이 할 수 없는 고속, 고정밀도,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을 했다면 지금은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대체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강 대표는 협동 로봇이 일반화되어 산업용 로봇과의 경계가 무너져 로봇의 학습 능력과 안전 기능이 필수가 되고 있으며, 산업용 로봇에 적용된 기술이 서비스, 물류, 웨어러블 로봇 등에 활발 에 적용되어 보안기능과 AI 기능이 중요한 차별화 기술이 되었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일반인이 로봇을 동작시키는 AI언어 모델인 ‘CaP(Code as Policies)’를 구글이 발표하면서 일상어로 명령을 내면 로봇이 스스로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해 명령을 실행하는 시대와 되었다.

다음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제3기조강연은 미래산업 애널리스트로 널리 알려진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이 ‘지능형 로봇과 무인화혁명’을 테마로 발표한다.

고본부장은 산업혁명 이후 인간의 인지·판단에 의해 제어되고 있던 “기계”가 다양한 기술 진보와 함께 스스로 인지·판단·제어하는 진정한 의미의 “로봇”으로 변모하고 있어 일반기계의 지능화 과정에서 자동화는 무인화 단계로 진행된다고 진단한다.

고본부장은 특히 실행이 어렵다고 여겨지고 있던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는 로봇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많은 기술의 융합에 의해 단계적으로 우리의 삶의 깊은 곳까지 파고 있다 그리고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회귀 현상과 미·중 분쟁에 의한 공급 체인의 재편, 노동력 부족 현상의 심화 등 기술의 진보와 환경의 요구에 의해, 지금까지보다 로봇이 빨리 우리 옆에 다가오는 것을 강연할 예정이다.

오후 1시 10분부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영조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로봇기술융합과 로봇일상화 시대’를 주제로 토크쇼를 펼친다.

토크쇼에는 국내산학연을 대표하며 로봇기업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 서울대 조규진 교수, KAIST 김정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배지훈 로봇연구부문장이 참여하여 로봇기술의 융합 사례, 로봇기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로봇일상화 시대를 전진시킬 수 있는 방안, 로봇일상화 시대의 삶의 변화, 로봇시대를 갖춘 우리 의 자세 등에 대해서 발제와 토론을 실시한다.

토론회 이후는 각계 전문가들이 나와, 로봇 기술 융합 사례와 인공 지능 기술 발전에 수반하는 로봇 AI의 미래, 인류의 이동성에 획기적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로봇과 융합한 모빌리티 기술, 최근 주목 되고 있는 RaaS(서비스로서의 로봇)의 일 형태인 구독형 모델에 대한 초대 강연이 펼쳐진다.

한국 아바타 로봇 기술의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 박재훈 교수가 ‘아바타 로봇 기술’을 주제로 첫 초대 강연을 펼친다.

박 교수는 최근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텔레프레즌스 로봇 또는 아바타 로봇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아바타 로봇은 원격지에서 동작하는 로봇으로, 로봇이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오퍼레이터에게 전달함으로써, 오퍼레이터는 다시 로봇을 원하도록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명한다.

박 교수는 작년 미국에서 개최된 ANA 아바타 익스플라이즈(AVATAR XPRIZE) 대회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바타 로봇 시스템에서 필요한 기술에 관한 기술적 문제는 무엇인가를 조사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 를 펼친다.

두 번째 초대강연은 국내 인공지능 분야의 석학인 장병탁 서울대 교수 겸 AI연구원장이 ‘가상세계를 넘어선 현실 세계인공지능-로봇AI’를 테마로 강연한다.

장 교수는 알파고 AI가 바둑을 두고, 채팅 GPT가 사람과 대화하고 글을 써주지만, 현재 AI가 잘 하고 있는 것은 주로 게임이나 텍스트의 세계, 즉 닫힌 가상 세계에서의 디지털 화된 데이터를 주로 기초로 학습했다.

그 결과, 이와 같이 인공지능이 인간 수준의 지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장 교수는 AI가 몸을 갖추고 세계와 상호작용하고 오감경험에서 체득된 지식을 끊임없이 습득해 나갈 수 있는 로봇 AI 연구의 현상에 대해 소개한다.

장 교수는 이러한 현실 세계의 AI 연구는 궁극적으로 AI가 인간 수준의 지능에 도달하기위한 기초가 될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AI의 응용을 넘어 물리적 세계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게 될 것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 번째 초대 강연은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 랩장(상무)이 ‘Expand Human Reach – 로보틱스를 통한 모빌리티 영역 확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현 상무는, 인류의 역사에서 진보의 원동력은 이동에의 열망이었다고 하고, 이러한 인간의 열망을 바탕으로, 미래에는 AI, 자율 주행 기술 등과 함께 자동차도 움직이는 로봇의 개념으로 진화하는 것이 따라서 장치 간의 경계가 사라짐에 따라 로봇 자체가 이동을위한 장치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 상무는 현대차가 개발하고 있는 인류의 이동성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해 모빌리티의 미래를 바라볼 예정이다.

마지막 초대 강연은 이준호의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부장(상무)이 ‘서비스로서의 로봇(RaaS) – 물류로봇 가입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상무는 물류량 증가, 높아진 소비자의 물류 서비스 요구뿐만 아니라 노동력 부족, 노동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가 물류 서비스 기업이 물류 로봇의 활용을 검토하는 동인이 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현재의 운용 환경에 적합한 로봇이 무엇인지, 로봇 도입으로 투자 대비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하며, 고객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서 구독형 사업모델이 대두했다고 진단한다.

이 상무는 글로벌 로봇 솔루션 회사가 제공하는 모델과 LG CNS가 제공하는 구독형 모델을 통해 RaaS 서비스 모델을 소개하고, 로봇의 진화가 미래의 스마트 물류 센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미래 물류 센터가 어느 처럼 운영될 것인지에 대해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무료로 행해지는 이번 「2023 로봇 미래 전략 회의」의 행사에 온라인·오프라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접수 페이지(https://naver.me/FaSR9JR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가자에게는 발표 자료집과 이벤트 기념품이 제공되며 온라인 참가자에게는 주관사의 로봇신문에서 유튜브 채널(로봇+TV) URL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로봇신문 담당자(박경일 부장. 02-867-6200. [email protected])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조규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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