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그려져 보았다.
생각보다 맛있는 병 맛이므로 보았다.
그리고 묘하게 사람을 자극하는 그림체가 궁금하기도 했다.
예쁜 그림체처럼 보이지만 묘하게 또 어긋난 그림체가 특징적이었다.
처음 중반은 단지 보았다.
무난하게 볼 수 있다는 게 학교 이야기의 장점인 것 같다.
이야기의 후반에 올수록 이야기의 깊이가 깊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독특하게 뒤로 갈수록 작가가 말하려고 했던 것을 표현하려고 한 것이 무언가를 느끼게 되었다.
그것을 뒤쪽 부분에 가서 느낀 것이 이상한 기분이었다.
이 웹툰의 즐거움 중 하나는 마무리에 명언처럼 보이지 않는 것처럼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문자가 얼굴에 쓰여져 있다.
마지막으로 옆으로 돌아온 얼굴이 우리를 직시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처음부터 최면이라는 것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직시하고 마주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려고 했던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물론,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장면은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상대는 네이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