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함께 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규탄 및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2차 범국민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혜연 전 의원은 12일 “이재명 대표와 같은 인물이 민주당의 당 대표라는 사실에 당원으로서 한없는 부끄러움과 비참함을 느낀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 사람의 목숨이 전 지구보다 무겁다는 말이 있다.
“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이 언급한 ‘한 명의 목숨’은 이 대표 경기도 지사 재임 시대 초대 비서 실장을 맡은 정현수 씨의 사망에 대한 것이다.
정씨는 지난 9일 집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정씨는 유서에서 “이재명 대표는 지금 정치를 내려주세요. 더 이상 희생자는 안 되겠지요”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하지만 이 대표는 10일 “검찰이 없는 사실을 조작해 몇번이나 증거를 만들어 일어나면 빠져나갈 길은 없고, 분심하기 때문에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라고 말했다.
여당에서 나오는 ‘이재명 책임론’에 대해서도 “이것이 검찰의 과도한 압박 수사 때문에 일어났는지, 이재명 때문인가”라며 “수사되는 것이 나 때문인가” . 김 전 의원은 이 대표가 정씨의 죽음을 ‘검찰 때문’으로 돌리면 이날 이 대표를 직접 비판한 것이다.
김혜영 전 의원/뉴스1
김 전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뒤 쓴 목소리를 이어왔다.
지난달 18일 민주당이 이 대표 방탄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이면 김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 없이도 민주당은 말살되지 않는다”며 “지금 민주당은 집단적 망상에 빠져 있다”고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이 대표님, 그만뒀다.
이제 역사 무대에서 내려주세요”라고 이 대표 퇴진을 처음 주장했다.
그러나 어떤 경우가 되었는지, 자신만을 살기 위해서, 뒷구멍에 숨은 관련 정치가들은, 재명이 죽음이 「기소 정지 공소권 없음」이 되기를 마음속에 바랄 것이다 . 그러나 죽으면 뒤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 차선인이 선두에 서서 분쇄되어 분해된 민주당을 곧바로 세우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 대세는 이미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재회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본 5회의 불행이 다시 다가오기 전에 재명신변의 일탄수일 투족을 가족과 친근함의 걱정 섞은 많은 주목을 하고 있는 것 같다.